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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주거 트렌드 변화

작성자 모던우드
작성일 17-03-16 10:07 | 2,45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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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미래 주거 7대 메가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을 통해 지난 4월, 2주간 전국 성인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앞으로는 주택 가격이나 월세, 전세, 거래가 주거가치와 주거소비, 주거문화, 주거트렌드로 관심이 바뀔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주거 7대 메가 트렌드’는 △베이붐과 에코세대 본격 수요교체, △실속형 주택 인기, △주거비 절감 주택 인기, △주택과 공간기능의 다양화, △자연주의 ‘숲세권’, △첨단기술을 통한 주거가치 향상, △월세 시대, 임대사업의 보편화이다. 특히 앞으로 10년간 ‘에코세대’(1979∼1992년생)가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부상하면서 전용면적 40∼60m² 크기의 실속형 주택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에코세대의 등장이 10년간 주택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결과적으로 주거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은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 프로그램 강화 △소득 증가에 따른 자가소비 계층을 위한 내 집 마련 지원 정책 지속 △지불가능한 임대료의 뉴스테이 유형 다양화 등 민간임대주택공급 확대 △고령층을 위한 월세 부담이 없는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정리 박하나 제공 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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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이번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문헌고찰(미래사회, 트렌드), 인터넷검색(트렌드, 변화요인), 전문가 인터뷰(미래주택시장 변화)를 진행했다. 아울러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을 통해 만 25세~64세까지 서울, 경기 지역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약 2주간 ‘미래 트렌드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지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주거트렌드 2016’인 7대 메가트렌드와 20개 세부트렌드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
주거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인구, 경제, 기술, 사회, 환경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먼저 인구는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특징이며,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제부문에서는 사회 전반에 소득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지식이나 기술, 문화와 같은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글로벌 경제는 저성장 시대에 돌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술면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로봇과 같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문화기술과 가상현실이 발달한다는 점이다. 사회면에서는 웰빙이나 건강과 같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의 다양화로 자기만족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환경부문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증가하고 인구증가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량 위기가 초래되는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주거 수요 변화는 고령층을 위한 주택 수요 증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수요 증가, 외국인 거주 가구 증가, 인구 감소로 인한 주택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미래 주택기술을 시작으로 주거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었다. 먼저 주택기술 변화로는 첨단 기술 IOT로 결합한 주택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가변형 벽체와 구조, 첨단 기능을 장착한 가구 및 인테리어 방식으로 변화될 것이다. 또한 주거서비스 변화는 물리적 기술에 의한 첨단 서비스(보완, 가사 서비스 등)와 개인 맞춤형 호텔식 서비스, 각종 커뮤니티 시설의 고급화 및 전문화된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주거환경 및 에너지 변화로는 기후나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택, 에너지와 식량 생산을 직접하는 자급자족 주택으로 변화되며, 특히 쓰레기 및 하수처리, 주택관리 등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시스템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주택유형 변화는 조립식과 이동식, 초소형 주택이 나오며, 3D 프린트 주택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트렌드1. 베이비붐세대와 에코세대의 본격 수요교체

 

 

소득증가와 가구원 수 증가, 주택규모 확대를 원하는 에코세대가 본격적으로 주택시장 구매수요로 진입하게 된다. 주거이동을 희망하는 베이베붐세대는 서울보다 경기?광역시?기타 시도로 이동을 희망하며 주택규모를 축소하여 전원생활을 계획한다. 반면, 에코세대는 서울 내 주거이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베이비붐 세대가 떠난 도심의 자리를 메우게 된다. 주거선택 요인으로 20대와 에코세대는 생활편의시설(동북권 → 동남권), 30대는 교육환경(서남권 → 동남권), 40?50대와 베이비붐은 쾌적성(경기 남부 → 기타시도), 60대는 쾌적성(동북권 → 경기 북구)을 고려하여 주거이동을 준비한다.
에코세대는 서울 내 이동이 많아지고, 베이비붐세대는 경기와 광역시, 기타시도로 이동이 많아질 전망이다. 그만큼 베이비붐의 빈자리는 에코세대가 채우게 될 것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에코세대의 이동계획가구 비율은 45%이고 베이비붐세대는 51.2%이다. 그만큼 에코세대는 서울 도심권과 동북권, 서남권 등으로의 주거이동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베이비붐 세대는 경기도와 광역시, 기타시도로 이동비율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분석해보면 에코세대는 도심 생활을 즐기며, 베이비붐세대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것이다. 현재 서울거주 50~60대 은퇴자는 경기도에 이주할 의사가 높으며, 공원과 녹지를 절대적으로 선호하는 추세다. 단독주택비율 역시 (9.4% → 38.7%)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원생활을 누리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거주지역 이동시 연령대별로 선호지역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20~30 에코세대는 아파트로 선호하고 있으며, 40~50대 베이비붐 세대는 단독주택이나 다가구로 이동이 확실시 된다.

 

 

 

메가트렌드2. 주택규모 축소 – 실속형 주택 인기

 

 

저성장 기조하에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은 실속형이 대세를 보이고 있다. 가족수에 적정한 규모의 주택을 소비하고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한다. 베이비붐 세대는 주택축소를 계획하고 에코세대는 주택규모의 확대를 계획하면서 세대간 주택교체가 본격화된다. 전용면적 60~85㎡의 우위는 지속되지만, 규모축소시 전용면적 40~60㎡가 대세가 된다. 그만큼 규모의 Downgrade가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는 사회경제 변화에 민감하고 자기만족적이며 합리적인 소비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만큼 실속형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30?40대로 소득 4분위, 1분위에 해당되며,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주택을 선호하고 주거비용 절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의 공간이나 수납공간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는 생애주기와 미래소득에 따른 주거규모의 확대와 축소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에코세대는 56.6% 주택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베이비붐 세대는 39.2%로 주택규모를 축소할 전망이다. 전용 60~85㎡를 기준으로 Up & Down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만큼 규모는 작지만. 기능은 중대형 수준을 요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가트렌드 3. 주거비 절감 주택 인기

 

 

미래 주거비 부담의 Downgrade 욕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소비자도 주택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주택구매시 주요 요인으로 고려하기 시작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미래 주거비 증가요인으로 관리비 등의 부담을 가장 크게 고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답으로 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 거래주택, 저에너지 주택, 그린하우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제 주택구매시 “주거비가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 가격대비성능이면 OK이다. 소비자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주택을 선택하고, 가성비 주택은 ‘기능, 서비스, 주거비 절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거주자에게 만족을 주는 주택’이다. 고소득자도 고급화된 주택보다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주택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앞으로는 미래 주거비 절감을 고민하고 에너지 절약형 주택에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주거비를 최대한 Down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미래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에 대한 수요는 85.3%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저성장 기조, 베이비붐 세대, 주거비 증가요인으로 관리비 등의 부담을 가장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에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생산주택의 필요성이 78.5%나 높아진 만큼, 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 거래주택, 저에너지 주택, 그린하우스의 관심이 증가될 전망이다. 아울러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신축주택의 구매의사도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밖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주택이 인기를 보이게 되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절감 주택 필요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주거유형의 실현 가능성도 에너지 자립주택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특히 40대 이상이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주거비 절감 요구와도 직결된다. 또한 앞으로는 식량 채소의 자급자족 주택도 속속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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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housing(http://www.ehous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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